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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소리이슈 ‘온택트路’, 온라인 연주 플랫폼 구축으로 쉬지 않는 행보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2-13 15: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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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soriissue.com’ 공식 홈페이지 개설


[민병훈 기자] 2018-2020 3년 연속 충남문화재단의 신진예술단체로 선정돼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 온 앙상블 소리이슈가 충남문화재단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연예술창작활성화사업(활동지원)에 선정돼 온라인 연주 플랫폼을 구축했다. www.soriissue.com 앙상블 소리이슈 홈페이지에서 단체 소개글과 연주 영상, 연주자 프로필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앙상블 소리이슈는 8명의 충남문화재단의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연주자가 장르를 뛰어넘어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모인 음악단체로 피아노,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바리톤, 북미원주민피리, 대금 등으로 구성됐다. 


소리이슈 단원들은 2016년 신진예술가 페스티벌 ‘아트큐브136’의 공연을 계기로 협업을 시작했고 문화예술보부상, 스쿨오브樂 Next Classic, 그랬슈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2018년 ‘음악은 아름다워’ 제 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제 2회 정기연주회에 이어 충청남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선정작 ‘해설이 있는 오싹유쾌한 클래식’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제 3회 정기연주회는 무관중 공연으로 ‘소소한 곡들의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해 큰 호평을 얻었다.      

온택트로(路)는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 시대를 맞아 언택트에서 온택트(ontact)로 가는 길을 만들고자 하는 단원들의 의지와 수요를 반영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창작발표와 홍보기회를 마련키 위한 것. 


한편, 충남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후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연예술창작활성화사업은 지역민과 관객의 눈높이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지역예술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코로나 사태 속에서 올바른 공연생태계 유지에 큰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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