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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제1회 충청남도 예술인대회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2-15 20:45:19
  • 수정 2024-03-23 14: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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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 올해의 예술인상 ‘김홍정 작가 선정’


[민병훈 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14일 리솜스플라스 루비노홀에서 충청남도 예술인이 소통.협업.상생을 이야기 하는 자리인 ‘2020 충청남도 예술인대회’를 개최했다. 

 

‘2020 충청남도 예술인대회’는 재단과 예술인이 함께 충남의 문화예술발전진흥의 지속적인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율성.다양성.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혁신과 포용’의 소통창구 구축을 위해 충남문화재단이 2020년 제1회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날 행사는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의장, 충청남도 교육감,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충청남도 올해의 예술인상’시상,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충남지회의 우수사업 사례 공유, ▲민간예술단체와 개인의 우수사업 사례 성과 공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 50명 이내 행사를 추진했다. 

 

한편, ‘2020 충청남도 예술인 대회’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충청남도 올해의 예술인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들에게 ‘충청남도 올해의 예술인상’을 시상했다.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예술가는 총 6명으로 ▲대상 김홍정 작가 ▲최우수상 유미경 극단예촌 부대표, 이재수 작가, ▲ 우수상 노동문학관 관장 정세훈, 도계 민화박물관 관장 김경희, 청운대학교 배혜령 교수가 ‘2020 충청남도 올해의 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이 중 대상을 수상하는 김홍정 작가는 충남의 금강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생태 등이 함의 된 대하소설 ‘금강’10권 완간했다. 지난 가을에는 연작소설집‘호서극장’을 펴내면서 순수문학으로서 소설의 지평을 넓혀가는 예술인이라는 평과 함께 공주에서 자생적인 인문학 모임을 통해 지역과 지역민의 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키는 공적이 인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문화재단 김현식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 뜻깊은 자리를 축소해 개최하게 됨에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2020 충청남도 예술인대회’가 재단과 충청남도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고 충남의 문화예술발전을 이끌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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