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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한국, 36년 만에 4강 쾌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6-09 1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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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도 정정용호의 U-20 월드컵의 4강 진출을 주목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승준 기자] 일본 언론도 정정용호의 U-20 월드컵의 4강 진출을 주목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9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서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이 U-20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한 것은 1983년 박종환 감독이 이끌던 U-20 대표팀이 오른 뒤 36년 만이다.


한국의 4강 진출에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 직후 일본 ‘사커킹’은 “한국이 36년 만의 쾌거”라면서, “16강에서 일본을 제압한 한국이 나이지리아와의 아프리카 대결을 제압한 세네갈과 대결했다”면서 양 팀의 경기 상황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풋볼 채널’은 “한국이 격전 끝에 준결승에 진출했다”면서, “한국은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을 선발로 기용했다. 승부차기에 돌입해 최종적으로 한국이 승리하면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면서 4강을 전했다.


‘게키사카’도 “한국이 36년 만에 4강”이라면서 한국의 4강 진출을 보도하고 “우승 경험이 없는 4팀이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한 에콰도르,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등 4강 진출팀 모두 아직 U-20 월드컵 우승 경험이 없다”고 덧붙였다.


4강에 오른 한국은 오는 12일 새벽 에콰도르와 결승행을 놓고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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