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유형식, 이하 나다운)에서는  21일 오후 3시부터 나다운본부 사무실에서 ‘2020년 기초질서 문화대전’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에 따라 시상식이 취소 된 가운데,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시간별 차등을 둬 참여자를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접수된 163개의 표어, 포스터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42개에 대해 이뤄졌다. 시상은 거제시장, 거제경찰서장, 거제교육장을 대신해 유형식 본부장이 전수했다. 

표어 부문 대상에는 연초고등학교 유태현 학생, 중앙중학교 김은빈 학생, 상동초등학교 이시호 학생이 수상했고, 포스터 분야 대상은 상문고등학교 윤진 학생과 계룡중학교 강윤지 학생, 삼룡초등학교 김도현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다운은 시민의식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찾아가는 시민강사 무료 출장강의, 동감.공감 토크콘서트, 기초질서 문화대전을 비롯해 착한 선결제 운동, 전통시장 장본데이 캠페인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