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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지사 "민생경제 회복 위해 올해 지방재정 집행에 총력 다해달라”
  • 김진산 기자
  • 등록 2020-12-23 0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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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정책 조정회의, 2020년 지방재정 집행 추진상황 및 2021년 주요 업무계획 점검


[김진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2020년 지방재정 집행 추진상황과 2021년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방재정의 충실한 집행은 지역경제에 대한 마중물 역할로써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지방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대면을 필요로 하는 불확실성한 사업들이 있어 내년 예산에는 추경 반영을 통해 변동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면서, "불확실성에 따른 예산 조정에도 늘 예의주시하고 적절한 때에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내년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를 대비하는 변화와 혁신 등 크게 3가지의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행정사무감사,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제기된 지적상황과 현안에 대응키 위해 마련했던 업무지침 및 내년 사업계획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실국 차원에서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부분적인 상향에 대해서는 추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부분적인 상향 여부는 수일 더 지켜보면서 상황평가를 보면서 다시 판단해야 한다"면서, "지난주에 폭발적으로 지역에서 확산된 코로나 감염이 오늘내일 거치면서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사이 6개월 넘게 지켜왔던 청정 제주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도민들의 불안감과 긴장감은 커져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하며면서, “청정 제주를 지켜내고 방역과 경제를 함께 챙겨나가는 제주의 모델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대응에 집중도를 높여 달라”고 덧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끝으로 2022년도 국비신규사업 발굴,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폭설 등 재난재해 대비, 제주안심코드 및 입도 전 진단검사 의무화 홍보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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