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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일.중 스포츠장관회의 참석...올림픽 협력 논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2-24 22: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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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승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24일 화상회의로 열린 '제3회 한.일.중 스포츠장관회의'에 참석해, 일본 하기우다 코이치 문부과학대신, 중국 거우중원 국가체육총국장과 3국 간 스포츠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문체부는 "3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스포츠 기관·전문가 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장려해 상호 경험을 공유하고 스포츠 공동발전을 촉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 3국은 도핑방지기구간 인적교류와 정보공유를 장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과 올림픽 협력, 스포츠 교류 증진 등의 내용을 담은 베이징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스포츠장관회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0 도쿄하계올림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 분야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6년 평창에서 처음 시작했다.
   
2차 회의는 2018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고, 올해 회의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4회 한.일.중 스포츠장관회의는 2022년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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