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보라고
비웃지마라!
부화하여
갓 태어난
아기 거북이가
가는 길이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미지의 세계
망망대해로
꿈과 희망 찾아
1%의 삶일지라도
끝까지 온힘을
다하여 기어가듯
어둠이 지나면
붉은 태양은
또다시 밝아온다
2020. 12. 26
# 소정 손유순/1990 - 현재 소정도예연구소장,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1-경기도세계도자기엑스포 개막식(김대중 대통령 접견), 2002-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한국도자재단, 2004-경기도으뜸이 도자기 부문 선정(청자 참나무재유 개발)-경기도지사, 2014-사단법인) 다온시문화협회 시인, 본지 도자기 부문 자문위원, 2020-한국문학생활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