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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조국 전 장관 딸 관련 부산대 총장 고발장 접수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1-18 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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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산대 총장이 검찰에 고발당했다.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는 18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정인 부산대 총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조 씨가 지원할 당시 의전원 모집 요강에 의하면 입학 후 부정한 방법으로 입학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입학을 취소하며, 졸업한 뒤라도 학적 말소 조치를 한다고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씨가 자기소개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서류를 위변조한 사실이 재판으로 확인됐는데도 정당한 이유 없이 입학 취소를 거부한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2015년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한 조 씨는 최근 의사국가고시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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