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 이하 ‘AIIA’)는 AI(인공지능)기술과 다양한 산업(X) 간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소개하는 ‘2021 Emerging AI+X TOP 100’ 홈페이지(ailandscape.net)를 개설했다.

지난해 12월 10일 AIIA는 제4차 산업혁명페스티벌에서 ‘2021 Emerging AI+X TOP 100’의 Landscape(산업지형도)와 100대 기업 리스트를 발표한 바 있다.

AIIA는 AI기술, BM(Business Model) 등의 미래가치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육성.지원이 필요한 국내 AI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했다.

Industry 분야는 제조업,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산업 특화 솔루션을 보유한 57개 기업이, Cross-Industry 분야에는 보유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키를 원하는 43개 기업이 포함됐다. 

AIIA는 ailandscape.net을 통해 2021 Emerging AI+X Top 100기업 홍보, 2022년 후보 기업 등록, AI전문가 Pool구축 등 AI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확보해 나갈 것이다.

ailandscape.net에는 2021년 기업들의 세부 분야별 주요 이슈와 동향을 소개하고, 선정된 100개 기업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기업 및 전문가 등록 시스템을 구축해 ‘2022 Emerging AI+X Top100’ 후보 기업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ailandscape.net 등록 기업에 대해서는 AI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추천, ICT R&D 등 주요 사업 컨소시엄 구성 지원, 정부 포상 및 인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혜택이 제공될 수 있다.

AI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그리고 국내외 AI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국내 AI기업의 성과를 홍보하는 등 AI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면서, “2021년 상반기에는 선정된 100대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사 그리고 해외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국내 AI기업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