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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3년 연속 ‘2021년 우수콘텐츠잡지’ 선정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06 08: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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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좌담시리즈 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에서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정윤희[박광준 기자] '출판저널'이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고, 2011년부터 8회(2011, 2013, 2015, 2016, 2017, 2019, 2020, 2021년)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1987년에 창간된 '출판저널'은 올해 창간 34주년을 맞는다. 저자-출판-도서관-서점-독자로 이어지는 건강한 ‘책문화생태계’를 조성키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책문화생태계 좌담’은 22회까지 진행했다. 2017년 9월호인 통권 500호부터 시작한 ‘책문화생태계 좌담’은 2018년 11월 11일 한국과 일본에서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단행본으로 동시 출간되기도 했다.


정윤희 '출판저널' 대표편집자는 “영상미디어가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 콘텐츠를 생산하고 축적하는 저장고인 잡지 매체에 대한 정부 정책은 매우 인색하다. 한해 잡지진흥예산은 고작 21억 원뿐이다. 특히 잡지콘텐츠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잡지 등 정기간행물진흥법’에 따라 ‘잡지진흥5개년계획’이 2차까지 수립됐지만 예산 확보도 없이 계획만 세워놓는 정책 담당자들의 불성실을 지적하고 싶다. 잡지콘텐츠가 출판 및 영상콘텐츠로 확장되는 선순환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ABC협회와 신문사 부수 부풀리기가 논란이다. 소규모 잡지사들은 정부 광고를 받기 힘든 구조 속에서 우수콘텐츠잡지 평가 기준에 ABC협회 가입 여부도 들어가 있다. 아무 실효성 없는 ABC협회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가입해야 한다. 잡지사들의 발목을 잡는 ABC협회 가입 문제도 앞으로 우수콘텐츠잡지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에서 제외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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