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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유순, 시로 말하다 39] 별
  • 손유순 자문위원
  • 등록 2021-03-27 20:39:55
  • 수정 2021-03-27 2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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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뜨거운 여름
한쪽 마당에
모깃불 피워놓고
멍석 깔고 누우면

밤하늘의
보석 같은 수많은
별들이 쏟아져 
가슴에 품고
시원한 바람 불어

팔베개 하고
할머니의 구수한
옛이야기
꽃피우며
무더위를 식혔지

어릴 적
그 시절 그리워
밤하늘 쳐다보아도
지금은 별 하나
찾아보기 힘들구나!
            2021. 3. 18

# 소정 손유순/1990 - 현재  소정도예연구소장,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1-경기도세계도자기엑스포 개막식(김대중 대통령 접견), 2002-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한국도자재단, 2004-경기도으뜸이 도자기 부문 선정(청자 참나무재유 개발)-경기도지사, 2014-사단법인) 다온시문화협회 시인, 본지 도자기 부문 자문위원, 2020-한국문학생활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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