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의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지원해요"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4-29 23:59:04

기사수정
  • 국립중앙도서관, '학부모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아카데미' 운영


[이승준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음 달 7일부터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가정 내 미디어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학부모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유튜브에 과도하게 몰입하거나, 부적절한 콘텐츠를 시청하는 자녀를 위한 미디어 지도법을 오는 5월 7일과 10일, 12일과 14일, 그리고 17일과 21일에 걸쳐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올해 운영하는 4개 대상별(학부모.직장인.청년.중장년) 리터러시 아카데미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 미디어 리터러시 핵심 원리 ▲ 유튜브 리터러시로 구성했다. ‘미디어 리터러시 핵심 원리’ 강의에서는 미디어 메시지의 사실과 허구를 분별하는 원리를 알아보고, ‘유튜브 리터러시’ 강의에서는 자녀의 의존도가 높은 유튜브 콘텐츠를 비판적이고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수년간 미디어 교육을 수행해온 황치성 연구위원과2020년 교사와 청소년이 선정한 베스트 유튜브 채널 ‘과학드림’ 운영자 김정훈 유튜버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제작 중심의 기존 미디어 교육과는 차별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원리를 이해하고 유튜브에 대한 자녀와 학부모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혜란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를 중심으로 온 가족의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유용한 리터러시를 증진할 수 있는 대상별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은 무료이고, 초.중등 자녀를 둔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nl.go.kr 로그인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정보활용교육)에 접속해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 대상은 30명이고, 교육 기회를 형평성 있게 제공키 위해 추첨제로 선발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