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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닭 사육농가 폭염피해예방 선제 대응 나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06-23 00: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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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공동 폭염대비 사전 대응요령 등 제시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올해 폭염으로 인한 닭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박광준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올해 폭염으로 인한 닭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4년간 전국적으로 폭염 시작일이 점차 빨라지고 폭염 일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천군 관내 56농가에서 132,0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전체 가축 중 가금류의 피해 발생이 90%이상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기술교육을 관내 닭 사육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가축의 폭염피해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강환구 박사의 효율적인 육계 및 산란계 고온기 사양관리에 대한 특강과 농촌진흥청 재해대응, 이병철 박사의 폭염 발생 시 현장 응급 대응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폭염일수가 10일 내외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적기 현장기술지원으로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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