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는 세종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센터장 김삼헌)와 함께 아동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복상자’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전달식 기념 촬영 모습./사진 제공=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박광준 기자] 지난 10일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는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센터장 김삼헌)와 함께 아동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북부 읍면지역 내 감염병 취약계층 아동 32명에게 ‘행복상자’가 지원된다.

이날 전달된 ‘행복상자’는 하나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제작됐고, 마스크.손소독제.비누.양치세트.어린이 유산균 등 아동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행복상자’는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전국 초등학교 아동 1,024명 대상으로 전달된다. 

‘행복상자’는 환경을 고려해 재활용이 가능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고,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6단계’가 안내된 띠지도 부착됐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은 “하나은행의 지원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져 감사하다”면서, “행복상자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삼헌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장은 “세종특별자치시 내 읍면지역 아동들은 감염병에 취약한 상황이 많은데 아동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위해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