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 총리 "온택트 사회로 급속전환...행정도 변화해야"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5-20 20:10:08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온택트 사회로 급속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행정 서비스의 혁신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은 규제가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게 변화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대면 행정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모바일 전자고지 확대 방안, 일반대학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 운영, 온라인 플랫폼 시장 상생협력 추진 등의 방안이 보고됐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도 논의됐다. 김 총리는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독립된 숙박시설로 지정하는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한 시간 단위로 예상강수량을 제공하고 댐 방류도 24시간 전에 예고하는 방안, 피해가 확인될 경우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우선 추진하는 방안 등이 종합대책에 담겼다.


이와 함께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돼 시설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방안도 안건으로 올랐다.


정부는 이날 논의결과 등을 토대로 이른 시일 안에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담은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강화대책'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