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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10년 만에 정규앨범...발라드 아닌 '댄스' 선보여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5-25 0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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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가수 성시경 씨가 10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발라드가 아닌 빠른 템포의 곡으로 귀여운 안무도 선보였다.

성시경 씨의 정규 8집 앨범 '시옷'은 시옷으로 시작하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것들, 일상 속 사람과 사랑, 시간, 상처 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수이자 작곡가 조규찬, 심현보 씨, 작사가 김이나 씨 등과 작업한 노래 14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는 설렘이 무뎌진 사람들을 위한 곡이다.

수줍은 고백이 담긴 가사와 성시경 씨의 감미로운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 속 성시경 씨가 분홍색 정장을 입고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성시경 씨는 "댄스곡을 하는 것과 예능에서 앨범을 홍보하는 것 등 모든 게 새롭다"면서,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다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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