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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날 746명 신규 확진...1주일 연속 700명 넘어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7-06 10: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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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확산 중인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46명 늘어 누적 16만 1천5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711명보다 35명 늘면서 나흘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다.


최근의 주간 단위 환자 발생 추이를 보면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계속되면서 통상 월·화요일 확진자는 300∼500명대에 머물렀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주말부터 지속해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월요일 확진자(화요일 0시 기준 발표)만 놓고 보면 이번 746명은 '3차 대유행'이 정점(작년 12월 25일, 1천240명)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지난해 12월 29일(1천44명) 이후 27주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90명, 해외유입이 56명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대까지 치솟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으로, 일주일 내내 7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처럼 일주일 연속 700명대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3차 유행 직후였던 지난해 연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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