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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격한 전 부장판사...“이 정도면 인생 자체가 오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7-19 1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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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 부장판사 페이스북

[박광준 기자] 김태규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1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인생 자체가 오점인 분이 헌법에 오점을 운운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대선 경쟁 후보들을 언급하면서 “헌법정신을 훼손한 분들”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김 전 부장판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이가 없다. 적어도 이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 듯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전 부장판사는 이 지사 발언을 담은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이 지사는 제헌절을 맞아 떠오르는 사람들을 언급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떠오르지만 노회찬 전 대표와 달리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한 분들”이라고 적었다.


김 전 부장판사는 영화 ‘베테랑’의 대사를 인용해 맷돌 손잡이인 어이가 빠져 황당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어이가 없다”면서, “2003년 무고, 공무원(검사)자격 사칭 벌금 150만원, 2004년 음주운전 벌금 150만원, 특수공무원집행방해.공용물건손상 벌금 500만원, 2010년 선거법 위반 벌금 50만원”이라면서 이 지사의 전과를 읊었다.


그러면서 “일반인도 범죄경력조회에서 이 정도 전력이 나오면 망종(亡種)이라는 소리가 나온다”면서, “2022년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실 여권 최강 주자의 이력이다. 일반직 공무원은 이중 한두개 전력만 있어도 임용 신청 자체를 할 필요가 없다. 망종이 얼굴색 하나 안 바꾸고 대권을 꿈꾸는 나라가 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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