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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2019년 세번째 기획공연, 광복절기념 ‘합창대축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7-01 21: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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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은 올해 총 3회의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첫 번째 기획공연 ‘동방의 빛’, 두 번째 기획공연 ‘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마지막 기획공연 ‘합창대축제’ 만을 남겨놓고 있다.


[민병훈 기자] 국립합창단은 올해 총 3회의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첫 번째 기획공연 ‘동방의 빛’, 두 번째 기획공연 ‘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마지막 기획공연 ‘합창대축제’ 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과 외국인 합창단이 함께 우리말로 우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찾아오는 관객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광복절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며 뜻깊은 곡들로 준비했다.


8월 15일 연주될 칸타타 ‘PEACE’는 국립합창단 전속 작곡가 우효원이 작곡해 초연하는 작품이다. 라틴어 시와 한국시, 국악과 서양 관현악이 함께 연주되고 동서양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합창곡으로 준비했다. 


16일에는 ‘광야의 노래’로 지난해 ‘2018 한민족합창축제’에 선보인 곡으로 일제 치하의 절망적이었던 위안부 소녀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자유와 평화의 세상을 염원하는 의지를 노래하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국립합창단 관계자는 “2019년 국립합창단은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에 초점을 둬,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우리말과 우리 정서가 내재된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면서 함께 하고자 한다”면서, “실제로 3월에 선보인 ‘동방의 빛’, 6월에 선보인 ‘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관객 반응이 대단히 좋앗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 참여하는 단체로 국립합창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화여자대학교 남가주동창회 동문합창단(미국), 하노이 한인 여성.어린이 합창단(베트남), STUDIO CANTORUM CHOIR(인도네시아), SYC Ensemble Singers(싱가포르), 북경한인소년소녀합창단(중국), Malaysian Institute of Art's Mixed Voices Choir(말레이시아), The Bangkok Voices(태국), Taipei Philharmonic Chamber Choir(대만)  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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