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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서 일흥실업㈜ 회장, 모교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 기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8-29 00: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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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서 일흥실업㈜ 회장의 발전기금 전달 모습(왼쪽부터 박진서 일흥실업 회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

[박광준 기자] 중앙대학교 총동문회장을 지낸 박진서 일흥실업㈜ 회장이 모교인 중앙대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제13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로 재임 중인 박진서 일흥실업㈜ 회장이 25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오전 10시에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은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기부자 소개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및 예우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자인 박 회장을 비롯해 박상규 총장과 백준기 교학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홍창권 의무부총장, 이철희 광명병원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박 회장은 “모교인 중앙대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게 됐다. 많은 동문들이 모교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성공의 시작을 부르는 열쇠가 열정이라면, 성공을 완성시키는 것은 기부”라면서, “박진서 회장이 모교를 위해 실천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며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1973년 건축미술학과 1회 입학생으로 중앙대와 연을 맺은 박 회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제13대 중앙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면서 모교를 위해 많은 활동을 선보여 왔다. 현재는 학교법인 중앙대학교의 이사로 재임 중이다. 


특히 그간 꾸준히 실천해 온 기부는 박 회장이 모교에 얼마나 큰 애정을 가졌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만드는 대목이다. 박 회장이 이번 발전기금을 포함해 그간 중앙대에 기탁한 누적 기부금은 총 8억 8000만여 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박 회장은 다양한 기부·봉사 활동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중이다. 중앙대 학생군사교육단(ROTC) 15기에 몸담은 것이 계기가 돼 2019년부터 대한민국 ROTC 중앙회 회장을 맡아 국방력 강화를 위한 봉사에 매진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사재를 털어 설립한 연재장학재단의 이사장을 맡아 후배인 중앙대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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