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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개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1-10-07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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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 제10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이다.


이번 회의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렸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을 주제로 시장단 원탁회의, 제16회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MOU 체결, 주제강연, 사례발표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내용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이날 회의에는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 김홍장 당진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국내 많은 도시의 기관장과 부기관장이 참석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면 참석이 어려운 IAEC 마리나 커널스 사무총장은 ZOOM으로 축사를 전했고 아르헨티나, 일본, 군산시, 구미시의 다양한 사례발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에 대해 다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심화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며 참가한 도시들의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면서, 아.태지역 신규회원도시인 경주시에 가입 인증패를 수여해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을 환영했다.



이번 아.태 지역회의는 국내 석학과 관계자를 초청해 새로운 시대에 대비키 위해 평생학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올해 경주시가 새롭게 가입 하는 등, 아.태지역 네트워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모든 도시 공간이 시민들에게는 학습의 장이다’라는 취지 아래에 교육을 비롯한 교통, 복지, 환경 등 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국제연합으로 현재 34개국 513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한편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총회는 내년 10월 ‘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안동시 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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