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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골목 경제를 살린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10-18 0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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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난 8일 서울시 주관 ‘2021년 골목형상점가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목에 위치한 상점가 활성화 및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관내 골목형상점가 2곳(상도도깨비, 상도약수)이 공모 선정돼 사업비 100백만원을 확보했다.


상도도깨비 골목형상점가(동작구 상도로 22길 일대)와 상도약수 골목형상점가(동작구 상도동 210번지 일대)는 지난달 1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고 상점가 당 점포규모가 총 100여개소이다.


인근 대규모 점포 및 온라인 유통시장 급성장으로 인해 상점가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골목 상점의 매출성장과 상점가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상권 활성화 방안이 필요함에 따라,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2000㎡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 상인회의 신청으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


이에, 구는 온누리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확대해 고객 결제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주민들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며 ▲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문 경영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시장과 다른 골목형상점가만의 차별화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키 위한 방안으로 ▲상점가에 특화된 디자인 유니폼 제작 ▲BI, CI 제작 ▲점포책자 발행 ▲지역 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과 연계한 우수상품 및 특화상품 발굴 등을 추진해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자 한다.


오는 12월중에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키 위해 사회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 500포기를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경쟁력 있는 골목형상점가 조성을 통해 상권 경제가 탄력을 받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상공인들의 노력이 깃든 골목형 상점가에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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