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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 ‘창원미래포럼’ 개최
  • 한부길
  • 등록 2021-10-19 17: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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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기본소득 실험, 한국에서 도입 관련 진지한 논의 필요


[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정연구원(원장 전수식)은 18일 오후2시 창원시의원, 경남도의원,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창원미래포럼은 최인숙 고려대 연구교수가 ‘기본소득제 도입 가능성: 프랑스 사례를 통한 한국적 전망’을 발제하고 참석자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인숙 교수는 “기본소득제는 빈곤과 불평등을 줄일 수 있는 하나의 장치로서, 프랑스는 초당적 관심으로 모델을 개발 중에 있고, 우리나라도 현행 복지제도의 한계의 대안으로 기본소득의 도입을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소득제의 실현은 프랑스의 사례에서 보듯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실시하고자 하는 기본소득에 대한 개념 정립과 제시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전수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본소득에 대해 이해하고, 개념을 정립하는데 아주 귀중한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창원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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