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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립교향악단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여행’”
  • 정순호 기자
  • 등록 2019-07-09 10: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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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팍구, 한성백제박물관서 정기연주회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구립교향악단이 오는 11일 저녁 7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순호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구립교향악단이 오는 11일 저녁 7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 주제는 ‘클래식 여행’이다. 양일오 지휘자와 안은주.김농학 바이올리니스트, 장우리 첼리스트가 협연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으로 시작된다. 기획력을 인정받는 양일오 지휘자가 ‘천상의 멜로디’라고 평가받는 2악장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된다. 


이어지는 곡은 양일오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첼로 협주곡 제2번’이다. 장우리 첼리스트가 협연자로 나서 서정적 멜로디와 웅장함을 동시에 표현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끝으로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 b단조 비창’이 연주되면서 정기연주회가 막을 내린다. 비창은 고통이 가장 사무치게 느껴지는 교향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공연시작 전까지 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색다르고 참신한 양일오 지휘자의 기획력과 유려한 지휘, 송파구립교향악단의 실력 있는 연주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한여름밤 클래식 연주의 아름답고 웅장한 하모니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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