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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장애인단체 대표자와의 소통의 장 마련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12-13 16: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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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9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및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건강보험과 장애인 정책에 관한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제도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 관련 사업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면서 ‘공공의료 확충의 필요성과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의료 부족에 따른 지역별 의료자원 공급 및 건강수준 격차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민간주도 의료공급체계 개선과 미래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 공공의료 확충을 제시했다


또한, 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건강권 확보에 있어서도 공공의료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시범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도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범사회적 추진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 등 건강권 증진에 공공의료의 확충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고,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과 정책개발에 건보공단의 선도적 역할수행을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김용익 이사장의 장애인 고용 및 근무환경 개선과 사회 접근성 개선 노력 등 재임기간 중 노력에 감사의 표시로 꽃다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최근 3년간(‘18~’20년) 장애인 법정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했고, 특히 ‘21년도는 법정 의무 고용률3.4%보다 0.9%p를 초과 달성한 4.31%(10월기준)를 고용했고, 보험료 수납을 위한 지사의 무인수납기(키오스크)의 높이조절과 점자키패드의 적용을 통해 휠체어 사용자와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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