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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이상호 교수 연구팀, 세계 최초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 제작 참여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2-05 17: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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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 제작에 참여한 이상호 국민대 교수 연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대 제공[박광준 기자] 국민대학교는 이상호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제작에 참여한 세계 초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 드림즈호의 탄생을 알리는 진수식이 4일 목포 세방부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상호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플랜트 연구사업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과제에서는 '세계최고성능의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기술 실용화에 의한 물 안보, 물 복지, 수자원 산업성장 실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300 m3/일 이상의 해상 이동형 담수플랜트 설비 기술 확보와 1만 m3/일 이상의 중대규모 부유식 담수화 시설 설계 기술 국산화의 목표를 달성키 위해 과제를 추진해 왔다.


연구팀은 그동안의 연구 수행을 통해 하루 300톤의 담수를 생산해 도서지역에 공급할 수 있는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 '드림즈호'를 세계 최초로 제작했다. 진수식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 기술의 실증을 위해 4월부터 전라남도 도서지역에 물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상호 교수는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기술은 높은 운전비용과 유지관리 비용으로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도서지역의 기존 해수담수화 시설을 대체해 도서지역의 물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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