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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창원시, ‘이차전지 전문인력 육성’ 함께 나섰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2-22 22: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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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창원대학교와 창원시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시청에서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이차전지 산업의 전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활용을 통해 관련 산업에 우수인력을 지속 공급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설립 및 운영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운영비용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체 및 연구기관 협업체계 구축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협력 ▲그 밖에 상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창원대학교는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화학공학트랙)를 주축으로 이차전지산업분야 석.박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산학 프로젝트 전문 교육과정 운영 등 산학연 교육체계 구축 및 성과 확산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대학교는 창원시로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특성화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총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 이후에는 정부 특성화대학원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원대학교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을 설립하는 것은 배터리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젊은 일자리 창출 및 관내 배터리 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전환 및 산업고도화를 목표로 관·학이 함께 협력해 이차전지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정부 공모 후속사업 유치를 통한 전문인재 지속적 양성 및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확보로 지역인재가 지역 내 핵심일자리 취업으로 선순환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 것이며, 창원이 이차전지분야 일자리 창출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과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학교는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인재를 지속 양성해 창원이 우리나라 이차전지 분야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대학의 에너지분야 ICC와의 연계를 통한 우리지역 이차전지 및 신재생에너지관련 기업체와의 기술·산학협력을 위해 창원시를 비롯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공유협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면서, “대학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LINC 3.0 사업에서도 지자체와의 공유협력이 중요하므로 창원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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