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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투어 마친 에스메 콰르텟, 내한 리사이틀 연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24 2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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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콰르텟/크레디아 제공[이승준 기자] 세계 무대에서 더 주목받고 있는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이 해외 투어를 마치고 내한 리사이틀을 갖는다.


소속사 크레디아는 에스메 콰르텟이 미국, 유럽 투어를 마치고 오는 6월 2일 서울의 전당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데뷔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 에스메 콰르텟은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2번, 보로딘 현악사중주 2번, 베토벤 현악사중주 13번과 그 곡에서 파생돼 새로 작곡된 ‘대푸가’를 이어 연주한다.


에스메 콰르텟은 독일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던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 하유나, 비올리스트 김지원, 첼리스트 허예은이 2016년 결성했다. 창단 직후 쾰른 실내악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2017년 독일 바이커스하임 실내악 페스티벌 신인상, 노르웨이 트론헤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현악사중주 부문 3위를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창단 2년째인 2018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클래식계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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