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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가 코엑스에서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8-02 12: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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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유기농특화도로 브랜드를 내세워서 전시하고 있다./이승준[오기순 기자] 국내외 유기농식품 시장정보 제공과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가 8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농업 종합박람회로써 '우리 같이 가치 소비'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은 물론 유기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선보이고 있다.


또, 해외 수출 상담회,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친환경농산물 요리교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친환경농업인·단체, 유기가공식품기업, 공공기관 등 국내외 150여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인기가 많은 유기농 제품들의 고품질을 위한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이승준

유기농축산물(신선식품)을 비롯해 유기가공식품(차, 음료, 과자, 건강식품 등).생활용품(천연 화장품, 비누 등) 등의 국내외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유기농산업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태국.에콰도르.파라과이.타지키스탄 등 4개국 4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국립농업과학원과 경기.강원.충북.전북.경남.제주 등도 참여해 정부와 지자체별 친환경농업 지원정책을 살펴 볼 수 있다.


비건(Vegan) 특별관에서는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시리얼, 스낵, 초콜릿 등 채식식품과 기능성 비누·화장품, 코르크 가죽으로 제작한 가방·지갑 등 생활용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해외바비어들과 친환경 수출입을 위한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이승준

8월 1일부터 2일간 전시관 내에 해외 수출상담장이 설치돼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기업은 중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방문한 구매기업(10개국 30개 기업)과 1:1 수출상담을 통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도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을 선발하는 '2019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가 5개 부문(곡물.과일.채소.가공식품.기공비식용)으로 나눠 개최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여 국내외 신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환경을 보전하면서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올바르게 알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친환경농업을 관리·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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