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반려동물 돌봄센터에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문제행동교정 및 간식 만들기 등 2개 강좌를 개설한다.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교실은 주 1회씩 5주간 이뤄지고, 전문 강사가 반려견에 대한 일반상식과 행동의 특성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시민이 동반한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교정 등 1대1 상담도 이뤄진다.

반려견을 위한 수제 쿠키와 케이크, 수제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는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문화교실 수업을 들으려면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를 접속해 선착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번 문화교실을 운영하는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지난 2월 24일 문을 열었다. 수의사, 훈련사 등 3명의 근무 인원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 품종별, 생애주기별 교육·훈련, 의료 상담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