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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청소노동자 등 “시급 400원 인상 촉구” 농성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7-08 19: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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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연세대학교에 이어 고려대학교에서도 청소노동자 등이 시급 인상과 샤워시설 확충 등을 요구하면서 농성에 들어갔다.


고려대학교 청소.경비 노동자 등으로 구성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고려대분회 조합원들은 8릴 고려대 본관 1층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시급 인상과 샤워시설 설치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시간당 임금 9,390원을, 지난해에서 올해 법정 최저 임금이 440원 인상된 점을 감안해 400원가량 인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교내 샤워 시설이 노동자 수에 비해 적은 데다,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며 확충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6일부터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연좌 농성을 이어가고 있고, 당분간 야간 철야농성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고려대 측은 건물을 비우지 않을 경우 업무방해와 불법침입 등의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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