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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의료원,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의 번역서 '사회정의와 건강' 우수학술도서 선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7-25 17: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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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한양대학교의료원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가 28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공역한 '사회정의와 건강(한울 2021)'이 대한민국학술원이 선정한 2022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우수학술도서’는 대한민국학술원이 기초 학문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정하는 것으로 신영전 교수의 번역서 '사회정의와 건강'은 배리 S. 레비 작가의 저서로, 공중보건 실무자들이 대중의 건강을 증진하고 보호키 위해 과학과 사회정의를 이해하고 조화시키는 데 중요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신영전 교수는 “이번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사회정의와 건강'은 사회 불의가 사회적 약자들을 포함한 모두에게 어떤 건강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우리 사회의 올바른 길을 제시했다”면서, “영미권 사회적 약자들의 보건의료 실태를 살펴보고, 한국 사회에서도 약자의 건강에 대해 가해지는 불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영전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연수했다. 


건강연대 정책위원장, 통일부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양대학교 '건강과 사회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이사, 대한예방의학회 한반도건강위원회 위원장, 비판사회정책 편집위원, 통일부/보건복지부 남북교류협력 협의체 위원, 국회미래연구원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역 및 공동집필한 저서 '사회역학'(2005년 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보건의료개혁의 새로운 모색'(2007년 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일본병원사''(2018년 세종도서 선정), '역학의 이론과 맥락'(2019 세종도서 선정) 등이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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