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누리호는 신 자원 강국, 우주 경제 시대를 앞당길 대한민국 선발대”라면서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5일 SNS에서 “대한민국 다누리호가 달 탐사를 위한 130여 일의 여정에 성공적으로 돌입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광활한 우주에서 당당하게 날개를 펼친 다누리호가 전하는 꿈과 희망, 인내의 메시지를 생각하며 올 연말 우주로부터 다누리호가 보내줄 달의 표정과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고대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다누리호, 우리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라고 적었다.

‘다누리’는 여러 종류의 카메라와 우주인터넷 장치 등의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달에서 지구로 메시지와 파일을 직접 전송하고 그룹 BTS의 노래 ‘다이너마이트’ 송출도 시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