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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준석 법적 대응, 본인.당에 도움 안 돼”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8-08 2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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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우려를 나타내며 신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본인의 SNS 계정에 글을 올려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복귀 일성으로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면서, “이런 와중에 이준석 대표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지금 이러는 건 국민에게도 당에게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지금은 국가적 경제·안보 복합 위기를 풀기 위해서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기 초의 대통령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합심 협력할 때이지, 시시비비를 가릴 때가 아니”라면서,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5일 당 상임전국위원회가 비대위 전환을 추인하면서 ‘자동 해임’ 위기에 놓이게 되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밝히고 이와 관련해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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