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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남FC 후원금 ‘이재명 대표에 3자 뇌물 혐의’ 결론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9-13 1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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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성남 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제3자 뇌물 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 보완 수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오전 검찰에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후원금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으로 흘러간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4∼2016년 두산건설로부터 55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두산 측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천여 평을 상업 용지로 용도를 변경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으로 이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으나, 지난 2월 검찰로부터 보완수사 요구를 받고 7개월간 수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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