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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 관광지 자유이용권 ‘서울패스’ 판매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09-26 09: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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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스 이미지/cu 제공[우성훈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패스’를 이달 27일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관광재단이 2016년에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서울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면세점, 공항 등의 할인 이용이 가능한 자유이용권이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4대궁과 종묘, 서울타워N, 롯데월드 어드벤처,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 60여 곳이고, 공항철도(1회), 서울시티투어 버스, 따릉이 24시간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공연, 체험, 쇼핑 등 할인도 받을 수 있다.


CU에서 판매하는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총 3종으로 가격은 1일권 3만9900원, 2일권 5만5000원, 3일권 7만원이다.


해당 패스는 전국 모든 CU에서 구매할 수 있고 PIN 코드가 인쇄된 영수증을 받아 디스커버 관광패스 앱에 입력하면 모바일에 QR코드가 생성된다. 구매 고객은 외국인으로 한정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전국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가진 CU가 관광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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