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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일 정상, 대북 대응 협력...격의없이 소통"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0-07 01: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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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대북 엄정 대응을 위한 협력에 공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6일 오후 5시 35분부터 6시까지 25분 동안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통화에서 한일 정상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북한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양 정상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중단돼야 하고 '도발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한미일 3자간 안보협력은 물론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굳건히 연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양국이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서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는 데 공감하고, 안보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수시로 격의 없이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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