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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청년들이 좌절 않게 희망의 사다리 놓아야"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0-11 15: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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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5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청년들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할 책임이 저와 국무위원, 우리 정부에 있다"면서, "청년들이 공정한 출발선에 선 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들이 단기 일자리가 아니라 민간이 주도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대주택과 현금을 그냥 쥐여줄 것이 아니라 내 집 마련과 자산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은 국정의 동반자'라고 했던 대선 당시 약속을 환기하면서 "국무위원들은 신설되는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통해 나라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청년들과 함께 만든다는 각오로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교육부가 마련한 기초학력 보장종합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해 고등학교생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수학, 영어 수준이 미달하는 학생이 2017년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면서, "지난 정부에서 폐지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별 밀착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고 기초학력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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