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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재개...최대 5천만 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0-11 2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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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용인시 제공[박광준 기자] 경기 용인시는 11일부터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창업 및 운영자금을 5년간 최대 5천만 원까지 무담보로 빌려주고, 시가 연 3% 범위에서 1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앞서 용인시는 올해 본 예산에 18억 2천만 원을 편성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지난 7월 예산이 모두 소진되자 사업을 중단했다.


용인시는 이번에 추경 예산을 통해 확보한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이날부터 다시 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출은 관내 6개 협약 은행(농협.기업.하나.신한.우리.국민은행)에서 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는 은행별 시중금리가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 등록 후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을 방문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이버보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가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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