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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간호대, 도서지역 찾아 의료 봉사 ‘귀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0-14 18: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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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김현경)이 14일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와 함께 부안군 위도면 벌금마을을 찾아 건강체크 등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인 'Nursing&Healthy Day in JBNU'사업을 통해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전북대 간호대는 이를 통해 건강체크나 상담 등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여러 기관들과 함께 김제 지역을 찾았던 간호대는 올 8월에도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캄보디아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해 비전염성질환(NCD)에 대한 관리 사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전북대 김희선 간호학과장과 양영란 교수, 3학년 재학생들이 함께 마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크(혈압, 혈당체크, 인바디)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고, 주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치약과 칫솔 및 파스 등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함께 한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와 부안군, 전북사회복지협의회 등에서도 마을 회관 노후 전기시설을 보수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봉사단은 주민들에게 KF94 마스크 1천 장도 전달했다.


전북대 김현경 간호대학장은 “우리 간호대 학생들이 보유하고 있는 간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향후에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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