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에서 위탁 운영하는 창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 및 손 씻기 생활화를 위한 ‘개인위생관리(손 씻기)’ 교육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위생 교육은 어린이에게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과 손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숨어 있음을 인식시키고,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키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센터는 비누, 물 공을 손바닥으로 던지는 ‘세균 없애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활동 놀이에 재밌게 참여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고,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창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임정은 센터장(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위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생 교육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