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제35차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 및 ‘제60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New Normar, New Lab’을 주제로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IFBLS가 공동으로 개최한 IFBLS 2022에는 미국, 일본 등 35개국, 1만여 명이 참석해 학술 교류의 장을 넓혔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은 학술대회에서 ‘Machine-learning based on analysis for student satisfaction and effectiveness of educational model during COVID-19 pandemic’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발표자인 임상병리학과 황유리(22), 이정동(27) 씨는 “전 세계에 같은 전공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훌륭한 임상병리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이태희, 박경록 교수는 “국제학술대회 참가는 학생들이 미래 임상병리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