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 초청 정책 토론회 개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2-10-20 11:36:29

기사수정


[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일 오전 9시 시민홀에서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 민선8기 시정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1988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및 예산실장 등 1급 이상 최고위직만 16년 이상을 역임했고, 역대 최장수 국무조정실장으로 재임하다가 지난 6월 7일 퇴임해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토론회는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키 위한 지역 발전 전략 및 성공사례 특강에 이어, 실·국·소별 핵심.현안.공약 사업에 대한 정책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국가가 당면한 환경과 국가발전 전략을 토대로 창원만이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철저히 분석해 경쟁력이 가장 큰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원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도시인 만큼, 산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정책 컨설팅에서는 경제.산업분야, 복지.문화분야, 도시.환경분야 3그룹으로 나눠 실.국.소별 국비 확보와 정부 부처 공략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고,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부처가 공감할 수 있는 당위성과 사업효과에 대한 명확한 논리 개발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청와대, 기재부, 국무총리실 등 다년간 대한민국 국정 전반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오랫동안 수행하여 남다른 노하우와 경험을 잘 배우고 전수받아 민선8기 시정 발전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하고 접목할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