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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연극 ‘사육신 : 야광명월’ 공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0-21 01: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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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오는 29일 오후 7시 CTS아트홀에서 연극 ‘사육신 : 야광명월’을 상연한다.


동작문화재단이 기획하고 동작연극협회가 제작하는 이번 공연은 2022 자치구 문화예술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사육신의 도시’ 동작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연극 장르를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육신의 단종복위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연극이다. 다소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를 모든 연령층의 구민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극 중 해설사 기능을 하는 무대감독 역할을 둬 극의 진행을 알기 쉽게 연출했고, 관객의 공감과 소통을 넘어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적 가치를 지닌 연극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드라마 ‘허준’ ‘대장금’ 등에서 활약한 임호 배우가 주연 ‘세조’ 역으로, 드라마 ‘빈센조’의 큰스님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리우진이 ‘신숙주’ 역으로 출연하고, 그 외에도 동작연극협회 소속의 배우들이 총망라돼 관객들에게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이번 ‘사육신 : 야광명월’ 공연과 더불어 앞으로 동작구만의 소중한 역사유적을 콘텐츠로 한 역사문화 체험 및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면서, “코로나19로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든 지역주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춘 수준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사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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