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추계예술대학교가 오는 26일 오후 6시 추계예술대학교 황신덕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후원하는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민간 공식기념사업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음악감독에 김민, 초청지휘 김지훈, 테너 윤정수, 피아노 김혜진, 바이올린 윤동환, 고쟁 왕웨이, 얼후 중시오탠이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의 연주와 함께 다채로운 연주로 구성됐다. 추계예술대학교 국제학부 소속 교수진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협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추계예술대학교는 지난 5월 17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최종 선정되면서 ‘4년제 예술대학 최초’라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정부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예술교육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미래 예술 교육을 이끌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갈라콘서트는 전석 초대로 이뤄져 추계예술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문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