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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NSC 상임위 개최..."한미 연합방위훈련 흔들림 없이 지속"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1-03 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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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통령실 제공[박광준 기자] 대통령실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3일 오전 우리 군은 북한이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과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 발사를 포착했다며,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하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어제 NLL을 침범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늘 또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을 자행한 것에 주목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 참석자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로 보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한미 연합방어훈련은 흔들림 없이 지속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또,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북한을 더욱더 고립시키고 북한 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임을 지적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NSC 회의 중 임석해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한미 연합 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한미일 안보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날 NSC 상임위 회의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겸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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