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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프렌즈, 1인 가구 위한 반려동물 용품 인기...전년比 4배 늘어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2-02 09: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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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네 마리 중 세 마리는 날마다 6시간 집에 혼자 남겨져


[박광준 기자]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정서적으로 의지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1인 가구의 반려동물은 집에 오랜 시간 혼자 있을 때가 많다는 점이다.


KB경영연구소의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반려동물의 75.3%는 집에 반려인 없이 혼자 있는 경우가 있고 이들이 홀로 남겨진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 40분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 네 마리 중 세 마리는 날마다 6시간가량을 집에 혼자 남겨져 있는 셈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1인 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을 도와주는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반려동물 1등 쇼핑몰 펫프렌즈에 의하면 홈캠, 자동 급식기 등 관련 반려동물 용품의 판매량이 지난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최고 4배 이상 증가했다.


고양이, 서있는, 하얀색, 집고양이이(가)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왼)바램펫의 ‘스마트 자동 급식기 밀리’ (오)펫홀릭의 ‘노즈워크 주말농장’/이미지 제공=펫프렌즈


펫프렌즈에서 판매하는 앱코의 ‘홈캠 ASC10’는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이 걱정될 때 유용한 아이템이다. 외출 시에도 앱을 통해 카메라의 움직임을 원격 제어하여 반려동물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360도 수평 회전과 90도 수직 회전이 가능해 사각지대 없이 집안 곳곳을 볼 수 있고 움직임이 감지되면 알려주는 모션 감지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적외선 센서가 적용되어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혼자 있는 반려동물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사료 급식이다. 바램펫의 ‘스마트 자동 급식기 밀리’는 반려인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딱 원하는 만큼의 사료가 설정된 시간에 정확하게 배급되는 것은 물론 스마트 저울로 먹은 양을 측정해 적정량의 사료만 급여한다. 사료통에 사료가 부족하면 LED 표시등이 켜지며 앱으로 알려준다.


혼자 남겨진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을 케어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제품도 인기다. 반려견이 냄새로 간식을 찾아내게 하는 펫홀릭의 ‘노즈워크 주말농장’은 펫프렌즈에서 현재 1만여개에 가까운 넘는 리뷰 수를 자랑하고 있다. 하나의 제품으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노즈워크가 처음인 반려견부터 익숙한 반려견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다. 후각 능력이 뛰어난 강아지들이 냄새를 맡으며 본능적인 욕구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펫프렌즈 마케팅 담당자는 “1인 가구 증가, 핵가족화 등의 영향으로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군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판매 증가는 물론 관련 업체의 입점 문의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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