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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명문악단 내한 공연 ‘풍성’...조성진.임윤찬 협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2-15 05: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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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롯데문화재단 제공[이승준 기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명문 악단들이 내년 잇따라 한국을 찾아 정명훈과 조성진, 임윤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과 무대에 오른다.


롯데문화재단이 공개한 공연 일정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내년 3월 3일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지휘자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슈베르트 미완성교향곡과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을 연주한다.


스위스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6월 28일 내한 공연을 펼친다.


미하엘 잔데를링 상임 지휘자가 이끄는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을 들려주며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등을 연주한다.


유럽 오케스트라의 양대 산맥으로 여겨지는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들이 모인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내년 역사상 첫 내한 공연을 연다.


7월 4일 열리는 내한 공연에서 이들은 하이든, 모차르트 등 독일과 오스트리아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무대를 채운다.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역할로 유명한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는 내년 5월 공연 ‘오페라의 왕과 여왕들’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는 11월에,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은 각각 4월과 6월에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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