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김대용)는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천안구성초등학교(교장 이남훈)과 함께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직원과 이남훈 천안구성초등학교 교장, 유영진 학생회장과 김태은 부학생회장, 정호경 부학생회장 및 교직원이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현판을 들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충청본부’[박광준 기자]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김대용)는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천안구성초등학교(교장 이남훈)과 함께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천안구성초등학교 학생회의 공약으로 개최한 시장놀이 형태의 바자회로부터 비롯됐다. 바자회의 기획과 홍보, 진행 및 바자회 수익금 활용방안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전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에 대해 경험하고, 더 나아가 이웃사랑 실천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고 모금액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교육의 형태로 진행된 바 있다.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후원받은 바자회 수익금을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남훈 천안구성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었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과 학부모님, 교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대용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천안구성초등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해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