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아동학대 ZERO!'...고위험군 방문 조사 실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1-16 08:30:49

기사수정
  • 3월 말까지 선정된 100가구 대상 복지플래너 대면 상담 등


[박광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아동학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아동학대 고위험군 가정에 대한 선제적 실태조사에 나섰다.


조사 대상은 관내 만 18세 미만 아동 중 ▲24개월 내 영유아 건강검진 및 필수 예방접종 미실시 ▲특별한 사유없이 학교, 어린이집 등 10일 이상 장기 무단결석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발굴된 가정 등 100가구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3월 말까지 해당 가정을 동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아동의 소재 및 안전여부 확인, 양육환경 점검 등을 진행한다.


아동학대의심 정황이 발견되면 경찰 신고 또는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의심 정황은 없으나 위기가정 아동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생계.의료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구는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실태조사를 2차례 추가로 실시하고 만 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 실태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아동학대 고위험군 방문 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